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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사업우수사례

(주)아스플로

지원사업 우수사례 상세페이지

지원사업 우수사례 상세페이지 - 선정년도, 지원사업명, 지원기간, 과제명에 관한 정보

우수사례 선정년도 2018년도 지원사업명기술혁신개발사업
지원기간2013. 6~2015. 6 과제명반도체 공정용 1000 L/min 급 디퓨저 멤브레인 제조기술 개발


정직한 기술력만이<br />
성장의 동력,<br />
더 높고 넓게 뻗어간다


정직한 기술력만이 성장의 동력, 더 높고 넓게 뻗어간다 (주)아스플로


반도체 제조에 사용되는 가스는 굉장히 민감하며 종류도 다양하고 부식성이 굉장히 강하다. 이러한 가스들을 이동시키는 배관 역시 특수표면처리한 부품들을 사용해야 한다. 다시 말해 부품의 성능 또한 고청정 고정밀로 탁월해야 한다는 것이다. 2000 년 5월에 시작한 아스플로는 반도체라는 안정적이지만 보수적인 시장에서 생산부품 의 국산화를 이루어내고 있는 반도체 토종 브랜드이다. 반도체 자체가 고급 기술의 집약체이고 고가의 생산라인이다 보니 기존의 공급 부품처 즉 미국이나 일본의 제품 들을 고수하게 되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 가운데 자체 보유한 여러 뛰어난 기술력으 로 생산부품의 국산화를 이루고 있는 아스플로의 강두홍 대표를 만났다.


•2011 300만 불 수출탑 대통령상<br />
•2010 신기술실용화 표창<br />
•2008 반도체산업 표창<br />
한국정밀산업기술대회 수상

설립일자 | 2000년 5월 1일<br />
소재지 | 경기도 화성시 정남면<br />
대표이사 | 강두홍<br />
업종 | 튜브파이프, 레귤레이터, 필터 등<br />
제조 및 판매<br />
주요 제품 | 반도체, 디스플레이 시장의 배관 부품<br />
총인원 | 150명





(주)아스플로에서 기술개발을 하게 된
배경은?


대표자 이미지


반도체 분야는 우리나라가 세계 강국이고 큰 시장이며 주도적인 입장이지만 그 부품 소재에 있어서는 국산화 율이 굉장히 저조하다. 주요 부품들이 외국(미국, 일본) 에서 전량 수입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국가 차원에서 도 국가 과제를 통해 이런 부분들을 하나씩 하나씩 국산 화하고 산업현장에 적용하는 것이 당면한 과제이며 우리 또한 이에 참여하고 있다. (주)아스플로는 수입해야했던 부품들을 국산화에 성공 했을 뿐 아니라 수출에까지 이바지해 국가 경쟁력을 높 이는 데에도 일조하고 있다. 2005년 삼성에 등록된 튜브 파이프 제품 자체는 20 년 전에 개발되었다. 현재는 국산에 대한 인식이 많이 개 선되었고 반도체 생산 대기업에서도 국산화하려는 움직 임이 많이 있지만 고급 주요 부품에 관해서는 아직까지 도 국산을 꺼려하는 것이 사실이다. 반도체는 장비 시설 분야까지도 부품소재부분에서 만큼은 보수적이므로 안 정적인 수입산을 쓰는 것이 대부분이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 (주)아스플로가 앞으로 해야 할 일도 많고 기회도 더 많다고 생각한다. 때마다 발표되는 많은 국가과제를 통해 개발된 제품이 많았다. 중소기업은 자금이 늘 부족한데 정부, 즉 중소 벤처기업부의 과제에 도전하고 참여하면서 사업화를 이 루는 이 과정을 20년간 꾸준히 밟아왔다. 그 덕에 우리 만의 독자적인 기술력과 생산성은 우리의 큰 자산이 되 었다. 이는 대외무역수지 개선에도 기여하게 되어 국가 경쟁력도 향상시키는 결과를 가져왔다.





제품개발 과정에 어려움이 많았을 텐데
가장 어려웠던 점은?


중소기업에서 중견기업으로 넘어가는 단계인 지금도 어려운 점이 무척 많다. 인력, 자금, 영업에 대한 어려 움은 물론이고 기술은 높지만 보수적인 반도체 분야에서 국산부품 회사로서 기회가 늘 부족한 것을 느낀다. 게다 가 그런 어려움을 극복하고 준비를 마쳐도 시장에서 평 가절하를 받는 것은 무척 아쉬움으로 남는다. 중소기업은 인력충원도 늘 어렵다. 좋은 인력이 들어 오고 자금이 충분하면 개발이 잘 되는 것이 당연지사다. 2013년 중소벤처기업부에 과제가 선정되면서 반도체 공정용 금속필터를 개발하는 계기를 맞았고, 2017년 에는 매출이 500억으로 성장하면서 수출도 500만불을 달성하게 되었다. 반면 아쉬운 것이라면 국가 경제에 가 장 근간이 되는 부문이 제조업인데 이런 업계에는 특별 한 지원 정책이 있다면 좋겠다. 앞으로 축적된 신터링 기술 노하우를 기반으로 반도 체나 수소 분야, 즉 고첨단 기술로 사업을 확장해나갈 예정이다. 하루빨리 국내에도 신기술 출시를 위한 기반 이 마련되길 바란다.




대표자이미지2

(주)아스플로가 타사와 비교했을 때 강점은?


우리는 순수 제조업, 부품소재업체이다. 이런 곳은 결국은 기술력이 좋아야 하고 제품원가에 경쟁력을 가 져야 하며, 안정적인 공급이 가능한지를 가늠할 수 있는 납품 실적이 좋아야 한다. 고객층이 확고하게 정해져 있 는 이 분야에서는 정직한 실력을 갖추는 것이 마케팅의 제일 중요한 요건이라고 생각한다. 또 우리 같이 기술집 약적인 중소기업이 어느 정도 자리를 잡은 후 생각해봐 야 할 것은 후발업체에 대한 견제와 선발업체를 추격하 는 일이다. 우리 회사는 현재 판매 루트를 회사 직판 형태로 하 고 있는데 직접 판다는 것은 고객의 목소리를 직접 들을 수 있는 장점과 판매 과정을 줄여 가격적인 절감을 이룰 수 있다는 점이다. 앞으로도 해외에 설립되어 있는 직판 대리점을 거점으로 세계 시장으로 확장할 구도를 가지고 있다.



아스플로만의 차별화가 있다면?


보통 시장에 들어가기 위해 다른 업체들은 대기업 임 원 출신들을 데려와 시장에 빠른 진입을 노리기도 하는 데 우리는 그러지 않았다. 그 사람들을 데리고 오는 돈으 로 기술력 향상에 집중하였다. 오직 실력만이 시장에서 인정받는다는 확신의 신념이 있었고 그것은 주효했다. 또한 (주)아스플로가 소유한 기술은 국내에는 없다고 보면 된다. 우리에겐 가공기술이 있고, 표면처리기술(일 렉트로폴리싱), 웰딩기술, 신터링기술(소결기술) 등이 있는데 반도체 부품 제조회사라면 이 모든 기술을 가지 고 있어야 하며 또 자체 공정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이 러한 기술이 바탕이 되어 응용한다면 다른 시장에까지 진출할 수 있게 된다. 가령 수소 자동차에 들어가는 탱크 나 수소를 공급하는 충전소에 필요한 부품을 만든다거나 열려있는 가능성은 무한하다. 즉 앞으로는 반도체뿐만 아니라 수소, 정유, 바이오 시장까지 확장할 계획을 가 지고 있다. 또한 직원들을 위한 것이라고 한다면 중소기업 실정상 자금문제와 인력의 부족에서 오는 어려움으로 해외 연수 를 주기적으로 실시하기는 어려우나 나 자신도 이 기술을 일본과 이스라엘에서 배워왔던 터라 외국에서의 경험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잘 알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외국에 서 이루어지는 많은 전시회나 학회에 직원들을 보내거나 아까 말했던 외국에 설립해놓은 직판 지사에 파견하는 등 최대한 해외 경험을 많이 할 수 있도록 배려하려고 한다.



(주)아스플로의 향후 계획은?


앞으로는 갖춰진 여러 기술을 통해 수소를 만들어내는 수소 스테이션의 부품소재를 계획하고 있다. 이는 극고 압인 수소를 조절할 수 있는 부품을 만드는 것인데 7년 짜리 국가과제로 시작하여 올해로 6년차이고 거의 마지 막 단계이다. 이러한 기술은 세상에 없는 것을 만드는 과 정 중에 있는 것이다. 보유 중인 신터링 기술을 통해 바이오 산업과 미래에 너지 산업으로 확장하여 국민 생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는 기업으로 성장할 뿐만 아니라 국가경쟁력 향상에도 큰 이바지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향후의 계획을 실천화하기 위한 준비의 일환으로 새 공 장 부지를 매입해 놓은 상태이며 내년 250억 정도를 투 자할 계획이다. 내년에는 기업공개(IPO)를 통해 코스닥 등록도 예상하고 있다.



[ (주)아스플로의 회사철학 ]


1. 무신불립(無信不立)

믿음이 없으면 일어설 수 없다는 뜻이다. 고객과 회 사, 사장과 직원, 또 나 스스로와의 관계 모두 신뢰 라는 바탕이 없으면 이루어질 수 없다는 강대표의 굳은 신념이 드러나는 부분이다.

2. 끊임없는 연구

먼저 선발업체가 개발했던 것이나 우리가 장점으로 생각하는 부분을 개선하는 것, 그리고 어떻게 하면 우리만의 기술을 계속해서 원가 절감을 이루어내며 대량 생산 체제를 구축할 것인지에 대한 고민을 끊임 없이 하며 연구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후발업체 에 잠식되고 말 것이다.



(주)아스플로의 개발사업 성공 노하우


1. 정직

제조업은 모든 과정이 투명하다. 제조과정에서부터 세금 내는 것 까지 투명하게 다 보이는 분야이다. 눈속임은 있을 수 없다. 정직한 기술 력만이 제조업을 이끌 수 있다.

2. 신뢰

살아가는 순간에 만나는 모든 관계는 믿음 위에 세워진다. 관계를 소중히 하며 신뢰를 쌓으면 무너지지 않는다.

3. 성실

제조업은 단번에 되는 일이 아니다. 일확천금도 있을 수 없고 줄 을 잘 서는 것으로 일이 해결되지 않는다. 그저 오랜 기간의 숙련이 필 요하다. 성실함으로 꾸준히 한길을 걷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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