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사업우수사례
퓨리텍
우수사례 선정년도 | 2017년도 | 지원사업명 | 산학연협력기술개발사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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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기간 | 2015.06.01 ~ 2016.05.31 | 과제명 | 대용량 산소발생기의 효율 및 공간활용 극대화를 위한 segment 결합용 모듈 개발 |

산소발생기로 깨끗한 산소를 만드는 작지만 강한 기업
퓨리텍
액화산소를 대신해서 사용할 수 있는 산소발생기 시장이 점차 커지는 추세다. 공기 중에 오염물질과 질소를 제거하고 산소만을 모아 발생시키는 산소발생기가 가정은 물론 산업 전반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남다른 기술력과 노하우로 산소발생기 시장에 두각을 보이고 있는 퓨리텍은 깨끗한 산소를 만드는 기업으로 명성이 자자하다.
s사람이 필요로 하는 산소에 대한 관심이 남달랐던 홍승훈 대표는 그동안 산소발생기에 대한 연구개발에 몰두해 왔다. 그는 깨끗한 산소를 만들겠다는 각오로 회사를 창업하게 됐고, 2008년 S전자에 산소발생기 납품을 시작으로 경기지방경찰청, 양식장, 선박회사, 어린이집, 연구소 등 전국 각지에 유통하는 실적을 거뒀다. 우수한 실적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환경부 장관 표창과 ISO9001 인증을 받은 퓨리텍은 산소발생기 시장을 선도하는 강소기업으로 발돋움했다. 홍승훈 대표는 “산소발생기는 공기 중의 오염물질과 질소를 제거하고 산소만을 모아서 원하는 곳에 공급하는 장치입니다. 퓨리텍은 산소발생기 등 특허 8건을 보유하며 독보적인 기술력을 자랑하며 국내 및 공인기관으로부터 각종 인증을 받아 최고의 품질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최고의 기술력으로
고순도 산소발생기 탄생
체계적으로 일정을 관리하고 문제점이 생길 때마다 협의해서 우수한 제품을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한 덕분에 단기간에 산소발생기의 부피를 줄이고 효율을 높일 수 있는 segment 결합용 모듈을 개발하는데 성공했습니다.” 그 결과 산업용, 가정용, 차량용, 선박용 산소발생기의 개발과 어선용, 양식장용 등의 제품으로 결실을 맺고 있다.
저비용, 고효율의
독보적인 기술력을 자랑하다
특히 퓨리텍에서 채택하여 발전시킨 기술은 PSA 방식으로, 압력변환흡착공정에 의해 고순도의 산소를 공급한다. 산업용 산소발생기는 1대에 대형 산소발생기를 5~100개의 모듈로 구성해 필요한 만큼 용량확장이 가능하다. 기존의 제품에 비해 사용압력은 저압 운전으로 약 30%를 절감하고, 산소 사용량에 따라 에어 공급량이 자동 조절돼 소비전력도 약 14% 절감하는 효과가 있다. 또 에어 및 산소 저장 탱크를 없애고, 무게와 부피를 10분의 1로 줄여 경량화하고 공간을 최소화했다. 양식장이나 양만장, 가두리 등에 설치하는 수산용 산소발생기는 국내 최초로 부식방지 기능을 탑재해 설비의 수명을 연장시켜 유지관리비를 절감했다. 특히 10톤 미만의 소형어선용 산소발생기기는 전도성 음이온 방청기술을 적용한 국내 최고의 방청기술을 자랑한다. “부피와 무게를 획기적으로 줄임으로써 대용량 제품을 컨테이너 형태로 공급해 이동이 편리하고 공간 활용도를 높일 수 있습니다. 또한 산소용해기와 결합해서 사용이 가능하고, 산소전달의 효율을 약 90%까지 높일 수 있어 경제적이고 용존산소 조절도 용이합니다.”
홍승훈 대표이사
우리가 살아가는 데 반드시 필요한 산소, 산소는 모든 생물에게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기체다. 예전에는 공기 중의 산소만으로 충분했지만 요즘은 오존층 파괴, 미세먼지 등의 환경 변화와 산업 다각화에 따라 산소를 필요로 하는 곳이 많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액화산소를 대신해서 사용할 수 있는 산소발생기 시장이 점차 커지는 추세다. 공기 중에 오염물질과 질소를 제거하고 산소만을 모아 발생시키는 산소발생기가 가정은 물론 산업 전반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남다른 기술력과 노하우로 산소발생기 시장에 두각을 보이고 있는 퓨리텍은 깨끗한 산소를 만드는 기업으로 명성이 자자하다.
산소발생기의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
퓨리텍은 2015년 9월에 마이크로버블 산소용해기를 개발해 다시 한 번 업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국기계연구원으로부터 기술 이전을 받아 제품화에 성공한 마이크로버블 산소용해기는 산소를 아주 작은 마이크로 및 나노 크기의 미세한 입경으로 공급해 제조비용이 고가인 산소를 효율적으로 활용해 수중의 산소 용해효율을 높이는 청정 기술이다. 2017년 1월부터 수출을 시작하며 ‘대박’을 터뜨렸다. 퓨리텍이 수출하는 제품은 선박용 산소발생기로 2016년 12월에 계약 체결을 완료했다. 퓨리텍이 수출을 하게 된 과정이 특이하다. 사실 퓨리텍은 부산에 있는 한 선박업체에 산소발생기를 납품하기 위해 2015년 계약을 체결하고 2016년 제품 양산을 위한 연구 개발을 시작했다. 그러나 선박업체가 조선소 구조조정을 겪으면서 퓨리텍과의 계약이 무산돼 회사는 큰 타격을 받았다. 홍승훈 대표가 선박업체에 방문했을 때 만난 노르웨이 R사가 퓨리텍의 산소발생기에 관심을 보이며 전화위복의 기회가 됐다. 1년에 40만 달러의 수출 계약을 체결해 수출을 하고 있다. 해외 바이어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퓨리텍은 노르웨이를 시작으로 유럽, 미국, 칠레, 인도 등으로 해외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홍승훈 대표는 “산소발생기 시장은 성장 잠재력이 무궁무진합니다. 올해 5억 원을 목표로 하고 있지만 내년에는 30억 원 수출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앞으로 끊임없는 연구와 혁신적인 기술을 바탕으로 고비용의 액화 산소를 대체할 수 있는 저비용, 고효율의 산소발생기를 개발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입니다”라고 말했다.